[아이굿뉴스]건강한 교회는 ‘문제를 해결하고 이기는 교회’
한국N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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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4 13:30
현대 목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 중 하나인 ‘건강한 교회’. 그렇다면 건강한 교회는 과연 어떤 교회일까. 자연적 교회 성장(Natural Church Development)을 지향하는 한국NCD(대표:김한수 목사 www.ncdkorea.net)는 그 특징을 8가지로 정의한다. △사역자를 세우는 지도력 △은사 중심적 사역 △열정적 영성 △기능적 조직 △영감 있는 예배 △전인적 소그룹 △필요 중심적 전도 △사랑의 관계 등이다. 이 여덟 가지 특징이 골고루 운영되고 살아나야 교회의 건강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 ‘교회건강설문’으로 보완부분 파악
‘건강한 교회 = 문제 없는 교회’라는 등식이 맞다고 생각한다면 이제 관점을 다르게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건강한 교회라도 문제는 발생할 수 있고, 어떤 형태로든 교회를 곤경에 빠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김한수 목사는 “건강한 교회는 문제가 없는 교회가 아니라, 어떤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이겨내는 교회”라고 말한다. 건강한 사람이 쉽게 병을 이기는 것과 같은 이치다.
한국NCD가 건강한 교회를 염원하는 목회자들에게 제안하는 프로그램은 ‘교회건강설문’. 교회가 가장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가장 취약한 부분, 당장 시급히 보완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를 찾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세계 79개 나라에서 1만여 교회가 참여한 프로젝트로, 특정 교회가 세계의 성장하는 교회들과 비교해 봤을 때, 어느 수준에 위치하고 있는가를 파악하는 사실성 있고 유익한 분석방법이다. “사람도 일 년에 한 번 정도는 병원에 가서 종합검진을 받듯이, 개 교회들도 일 년에 한 차례 NCD 설문을 통해서 교회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강점과 취약점을 확인하면 앞으로 집중해야 할 목회분야를 분명히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 한국NCD는 건강한 교회를 염원하는 목회자와 평신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한다. 사진은 과천소망교회에서 진행된 새가족정착양육워크샵.
김 목사는 “교회건강설문이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교회가 직면한 어려움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함께 힘써야 할 출발점을 교회 리더들이 이해할 수 있게 하며, 교회의 영적, 인적, 물적자원들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전략적 계획을 세우고, 목회계획을 위한 확실한 정보와 선택과 집중의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고 그 특징을 요약한다.
설문은 출석 성도 5백 명을 기준으로 교인 30명을 선발해 실시한다. 교인들과 목회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3주 정도면 결과 리포트가 교회로 발송된다. 이후에는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한 본격적인 컨설팅과 코칭이 진행된다. 결과 리포트의 내용을 담임목사와 직접 만나 설명하고, 이후에 교회의 요청에 따라 교인들을 위한 설명회와 지속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실천을 위한 코칭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 목회자-평신도 대상 코칭과정 운영
한국NCD의 사역은 크게 건강한 교회를 위한 세미나와 다음 세대 사역으로 나뉜다. 건강한 교회 적용 세미나는 목회자와 평신도들을 위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며, 8가지 질적 특성 심화과정으로 운영되는 ‘NCD 목회자아카데미’는 기본과정에서는 8가지 질적 특성을 집중적으로 배우고, 심화과정에서는 8가지 질적 특성 개별과목으로 심화 및 목회적용 코칭과정으로 운영된다. ‘평신도아카데미’에서는 8가지 질적 특성을 교회 현장에 적용하는 평신도훈련세미나를 실시한다. 각 과정을 개별 혹은 몇 가지 과정을 묶어서 세미나로 진행하며, 교회 평신도를 훈련해 NCD 체질 교회로 세우기 위해 마련된 과정이다.
‘NCD 목회자세미나’는 6가지 생명체 원리, 8가지 질적 특성의 강화가 목표. △전도 잘하는 교회 지도자과정 △소그룹 리더 클리닉 △코칭리더십세미나 △목회계획 워크샵 △영감 있는 예배세미나 △기능적 조직, 은사 배치세미나 △8가지 질적 특성 강화 캠페인 △관계(DISC, 성품) 코칭세미나 등을 통해 교회에서 질적 특성을 어떻게 개발할 수 있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공한다.
다음 세대 사역도 한국NCD가 집중하는 사역 중 하나다.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운영되는 ‘싱크 오렌지 사역’은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교회학교 현장을 재조명하고, 새로운 철학 아래 탁월한 전략을 세우는 다음 세대 사역. 이론이 아닌 현장의 경험을 통해 입증된 다음 세대 사역을 소개한다. 교사들을 위한 ‘오렌지 교사훈련’을 통해서는 교회학교 교사들이 오렌지사역의 철학을 이해하고 구체적인 전략을 실천하는 동역자로 세우는 과정이다. 특별히 코칭을 통해 대화가 통하는 교사, 삶을 이끌어주는 탁월한 코치로 세운다.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학습과 진로 코칭과정인 ‘지저스 코칭’도 운영한다. 교회학교 사역자 및 부모들이 자녀의 특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자녀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세울 수 있는 코치가 되도록 돕는 과정이다. 전문과정과 일반과정이 있다. ‘미국 비전트립’은 목회자와 청소년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목회자들에게는 성장하는 미국 교회 현장 탐방을 통해 새로운 목회의 꿈을 꾸게 하고, XpUSA라는 미국비전트립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3가지 차원의 경험을 통해 새로운 도전과 미래의 꿈을 꾸도록 돕는다. 대자연과의 만남, 다양한 인종과 문화와의 만남, 성장하는 미국 교회 예배 경험을 통해 신앙의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공종은 기자 jekong@igoodnews.net
<저작권자 © 아이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교회건강설문’으로 보완부분 파악
‘건강한 교회 = 문제 없는 교회’라는 등식이 맞다고 생각한다면 이제 관점을 다르게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건강한 교회라도 문제는 발생할 수 있고, 어떤 형태로든 교회를 곤경에 빠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김한수 목사는 “건강한 교회는 문제가 없는 교회가 아니라, 어떤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이겨내는 교회”라고 말한다. 건강한 사람이 쉽게 병을 이기는 것과 같은 이치다.
한국NCD가 건강한 교회를 염원하는 목회자들에게 제안하는 프로그램은 ‘교회건강설문’. 교회가 가장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가장 취약한 부분, 당장 시급히 보완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를 찾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세계 79개 나라에서 1만여 교회가 참여한 프로젝트로, 특정 교회가 세계의 성장하는 교회들과 비교해 봤을 때, 어느 수준에 위치하고 있는가를 파악하는 사실성 있고 유익한 분석방법이다. “사람도 일 년에 한 번 정도는 병원에 가서 종합검진을 받듯이, 개 교회들도 일 년에 한 차례 NCD 설문을 통해서 교회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강점과 취약점을 확인하면 앞으로 집중해야 할 목회분야를 분명히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 한국NCD는 건강한 교회를 염원하는 목회자와 평신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한다. 사진은 과천소망교회에서 진행된 새가족정착양육워크샵.
김 목사는 “교회건강설문이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교회가 직면한 어려움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함께 힘써야 할 출발점을 교회 리더들이 이해할 수 있게 하며, 교회의 영적, 인적, 물적자원들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전략적 계획을 세우고, 목회계획을 위한 확실한 정보와 선택과 집중의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고 그 특징을 요약한다.
설문은 출석 성도 5백 명을 기준으로 교인 30명을 선발해 실시한다. 교인들과 목회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3주 정도면 결과 리포트가 교회로 발송된다. 이후에는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한 본격적인 컨설팅과 코칭이 진행된다. 결과 리포트의 내용을 담임목사와 직접 만나 설명하고, 이후에 교회의 요청에 따라 교인들을 위한 설명회와 지속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실천을 위한 코칭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 목회자-평신도 대상 코칭과정 운영
한국NCD의 사역은 크게 건강한 교회를 위한 세미나와 다음 세대 사역으로 나뉜다. 건강한 교회 적용 세미나는 목회자와 평신도들을 위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며, 8가지 질적 특성 심화과정으로 운영되는 ‘NCD 목회자아카데미’는 기본과정에서는 8가지 질적 특성을 집중적으로 배우고, 심화과정에서는 8가지 질적 특성 개별과목으로 심화 및 목회적용 코칭과정으로 운영된다. ‘평신도아카데미’에서는 8가지 질적 특성을 교회 현장에 적용하는 평신도훈련세미나를 실시한다. 각 과정을 개별 혹은 몇 가지 과정을 묶어서 세미나로 진행하며, 교회 평신도를 훈련해 NCD 체질 교회로 세우기 위해 마련된 과정이다.
‘NCD 목회자세미나’는 6가지 생명체 원리, 8가지 질적 특성의 강화가 목표. △전도 잘하는 교회 지도자과정 △소그룹 리더 클리닉 △코칭리더십세미나 △목회계획 워크샵 △영감 있는 예배세미나 △기능적 조직, 은사 배치세미나 △8가지 질적 특성 강화 캠페인 △관계(DISC, 성품) 코칭세미나 등을 통해 교회에서 질적 특성을 어떻게 개발할 수 있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공한다.
다음 세대 사역도 한국NCD가 집중하는 사역 중 하나다.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운영되는 ‘싱크 오렌지 사역’은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교회학교 현장을 재조명하고, 새로운 철학 아래 탁월한 전략을 세우는 다음 세대 사역. 이론이 아닌 현장의 경험을 통해 입증된 다음 세대 사역을 소개한다. 교사들을 위한 ‘오렌지 교사훈련’을 통해서는 교회학교 교사들이 오렌지사역의 철학을 이해하고 구체적인 전략을 실천하는 동역자로 세우는 과정이다. 특별히 코칭을 통해 대화가 통하는 교사, 삶을 이끌어주는 탁월한 코치로 세운다.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학습과 진로 코칭과정인 ‘지저스 코칭’도 운영한다. 교회학교 사역자 및 부모들이 자녀의 특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자녀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세울 수 있는 코치가 되도록 돕는 과정이다. 전문과정과 일반과정이 있다. ‘미국 비전트립’은 목회자와 청소년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목회자들에게는 성장하는 미국 교회 현장 탐방을 통해 새로운 목회의 꿈을 꾸게 하고, XpUSA라는 미국비전트립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3가지 차원의 경험을 통해 새로운 도전과 미래의 꿈을 꾸도록 돕는다. 대자연과의 만남, 다양한 인종과 문화와의 만남, 성장하는 미국 교회 예배 경험을 통해 신앙의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공종은 기자 jekong@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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