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니엘영광교회 전교인 안내사역 이야기

네트워크교회는 NCD교회건강 설문 이후 건강한교회를 세우기위해 한국NCD와 협력하는 지역교회를 지칭합니다. 

이번 네트워크교회사역이야기는 전교인 참여 환영&안내사역으로 예배 갱신이 일어나고 있는 브니엘영광교회의 현장을 소개합니다.   

브니엘영광교회는 올초부터 성도들이 예배의 관람자가 아닌 주체가 되도록 세우기 위해 전교인이 참여하는 안내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예배안내는 대부분의 성도들과 무관한 특별한 분들의 전유물이었습니다. 그러나, 생각을 바꾸고 

모든 교인들이 참여하는 예배안내사역을 예배의 은혜경험에 중요한 출발점으로 인식했습니다.  

모든 사역의 첫단추는 성도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이사역을 왜 하는지에 대한 설명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첫째로 설교와 새가족 세미나를 통해 따뜻하고 밝은 하나님 얼굴로서의 교회 이미지를 만들어가자고 제안 했습니다.

그리고, 둘째로 사역의 리더십 그룹인 소그룹 리더들과 함께 전교인이 참여하는 안내사역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논의하고 소그룹리더를 준비시켰습니다.  이때, 미리 준비된

사역매뉴얼을 숙지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셋째로, 본격적으로 안내사역을 시작합니다. 그달에 안내를 담당하는 소그룹을 예배 30분전에 모읍니다. 

10분간 교육을 하고, 5분간 예배를 오시는 분들이 은혜받도록 열열히 기도를 하고,

 예배시작 후 15분까지 안내를 하도록 했습니다. 이후에는 제자리로 돌아와 뒷자리에 앉아서 예배를 참여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넷째로, 마지막 주에는 예배를 마친 후에 봉사에 참여했던 성도들과 담당 구역장& 예배안내사역 담당 사역

장로가 한자리에 모여 한달동안 예배안내를 섬긴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이부분이 참 중요합니다. 

그저 시간을 때운 것이 아니라 안내사역이 어떤 영적인 훈련이 되었는지를 나누는 것입니다.

이렇게 전교인이 참여하는 예배 안내 사역을 한 결과, 성도들로부터 놀라운 말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목사님, 안내팀이 밝은 표정으로 맞아주시니 교회오는게 즐겁고 좋네요!”

“목사님, 안내를 서보니 예배를 일찍 와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네요!”

“성도 얼굴을 일일이 보게 되니 우리 교인이 누구인지를 알게 되었어요!”

이 밖에도 참 많은 고백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전교인이 예배의 주체가 되게 하는 또 다른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