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타임스-NCD사역계획 워크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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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D <목회사역계획 워크샵> 개최


▲지난 4월 27일 NCD가 주최한 목회사역계획 워크샵에서 이근배목사는 목회자들이 교회사명선언문을 반드시 작성할 것을 권유했다.     

NCD(대표 김한수 목사)는 지난 4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소망교회 로고스센터 세미나실에서 목회사역계획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날 주강사로 나선 이근배 목사(NCD사역총무)는 “교회 사명선언문이란 교회공동체의 존재이유를 문서로 공식화한 것을 말한다. 이는 하나님께서 나와 우리교회를 통해 반드시 이루고자 하신다고 믿는 것이 무엇인지, 우리 교회가 있음으로 무엇이 어떻게 변화되기 원하는지, 우리교회가 30년후 사람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기를 원하는지 등을 담고 있다. 교회의 사명을 명확히 기록하여 목회자는 물론 전 교인이 알고 있으면, 교회공동체는 모두 한 마음으로 교회비전을 공유하게 되는 것이기에 교회사명선언문은 반드시 필요하다. 교회의 사명선언문에는 그 교회의 핵심가치가 담겨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럴듯해 보이는 남의 교회 것을 복사해서 적당히 변형시켜 사용하려 한다면 아예 만들지 않는 편이 낫다. ”고 개교회별 사명선언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이 목사는 “교회사명선언문이 있으면 그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분명해진다. 이는 목회자의 전유물이 되어서는 안 되고 반드시 전 교인이 이해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 문장으로 요약되는 간결한 형태가 효과적이다. 좋은 교회사명선언문은 내면에 들어있는 것을 그대로 나타내야 하며, 성경적 교회론에 입각해서 목회자는 물론 모든 성도들의 가슴을 뛰게 하는 쉽고 명확한 글귀가 좋다. 사명선언문을 작성할 때는 한 문장으로, 쉽고, 암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교회사명선언문 작성 노하우를 설명했다.

또한 이목사는 “목회계획은  사역의 집짓기와 같다. 목회에도 청사진이 있어야 한다. 사도 바울도 ‘달음질하기를 향방없는 것 같지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한다(고린도전서 9:26)’고 했고 실제로 사도 바울의 사역은 계획하고 실행하는 사역이었다. 교회 공동체가 같은 비전을 사명선언문으로 공유하게 되면 사역이 분명해지고, 집중력이 생기게 마련”이라면서 목회자들이 교회사명선언문을 반드시 작성할 것을 권유했다.     

최국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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